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변하고 있다. 양극화에서의 브랜드 투자 전략
Session Overview
인플루언서 예산은 한쪽으로는 소수의 메가 크리에이터에게, 다른 한쪽으로는 수십 명의 나노·마이크로 풀로 쏠리며 ‘중간’이 사라지고 있다. 소비자의 시간도 1초짜리 숏폼과 1시간짜리 심층 콘텐츠로 갈라지고,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상위 소수와 나머지로 벌어진다. 한정된 예산으로 이 세 겹의 양극화를 마주한 브랜드는 무엇을 기준으로 투자해야 하는가.
표면 아래의 변화는 더 크다. 인플루언서는 더 이상 브랜드의 매체가 아니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 점유율을 가져가고, AI와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단가 구조를 흔들며, 플랫폼은 검색 엔진으로 변해 콘텐츠의 수명을 바꾸고 있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관계 자체가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마케터, 현직 브랜드 대표, 70개국 크리에이터 협회장의 세 시선으로 이 변화를 읽는다. 크리에이터가 경쟁자이자 파트너가 된 시장에서 브랜드가 지켜야 할 것과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메가와 나노로 갈라진 예산을 대립이 아닌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는 방법은 무엇인가. 팔로워 수가 아닌 신뢰 자산으로 크리에이터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GINCON이 지켜본 시장의 이면과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2027년 이후에도 유효한 투자 원칙을 패널 토의로 제안한다.
Speaker
주성균
동시에 70개국 390여 크리에이터 팀의 (사)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 대표로 공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예산을 쓰는 쪽과 받는 쪽, 양쪽 테이블에 앉아본 시각으로 말한다.